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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년 07월 13일 17:37, 읽음 :
1254 |
* 이글은 경험에 의한 통계이므로 사실과 다를수 있습니다 .
* 초대형 매장이나 고가의 음식점에는 해당 되지 않을수 있습니다.
* 지금 충분한 수익을 창출 하시는 분에게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실패한다면 누가 창업 하겠는가?
맞습니다... 창업자 어느 누구도 그런 상상을 할수가 없죠..
외식업 성공 확률 몇 % 라고 생각 하세요?
제 경험으로는 5년전 10% ..지금의 상황은 5% 입니다.
제가 성공 이라고 하는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가족 인건비: 1인 350만원(예 가족 2명 참여 700만원,,가족은 두배의 일을 하니까요, )
* 시설 감가상각비: 매월 시설비의 6%(예 시설비가 1억이 소요됐다면 매월 600만원 감가)
* 2년 이상의 지속성.
그럼 1억 시설비 투자한 매장에 수익이 얼마가 나야 할까요?
가족 2명 참여 700만원 + 시설감가비 600만원 = 1,300만원
매월 원재료,비용 , 인건비. 세금을 제하고 1300만원의 순수익이 나와야 만이 성공 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것도 2년 이상의 지속입니다,,
만만한 일이 아니죠?
그럼 20명중 한명 만이 성공의 길로 들어서고 2-3명은 그저 그런 운영, 나머지 17명정도는 적자의 길목에 들어서게 됩니다
85 % 가 창업시에 착각 하는 거죠?
이 글을 읽는 분들은 5% 에 드시는 분들이기 기대 합니다.
정말 이런 현실에 공감 하신다면 실패할수도 있으니까,, 그러한 현실이 닥치드라도 당황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가능 하시면 실패했을때의 대책까지도 세우고 창업 하시길 바랍니다.
마음과 몸은 올인 하더라도 자금은 올인 하지 않기 바랍니다.
분명 창업은 실패했다 하더라도,
착각을 했다면 다시한번 시도 해볼수 있는 자금의 여력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공감 하지 않으신다면, 다른 창업자들과 내가 뭐가 달라서 성공 할수 있는지
글로써 써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경험한 실패한 분들의 몇가지 특징을 이야기 드리겠습니다.
1. 어디서 기가 막히다는 비법을 배우고서 자기만이 알고 있다고 착각 한다.
(설령 기가 막히다 해도 위치에 따라 먹히지 않는 경우 허다함..비법은 꼭
필요하면 돈으로 살수 있는 간단한 것임. )
2. 매장위치 선정을 할때 무조건 이동 인구 많은 곳을 선택해. 거기에 있는 고기집
실력자들에게 들러리를 서주며 비싼 임대료와 황금 같은 시간을 다 보내 버린다.
3. 무조건 저가로 승부를 할려는 희망에 부풀어 있다.(저가는 고객이 약간만
이탈해도 무너지게 되어있거나 체력의 한계를 느껴 스스로 포기한다. )
4. 창업 할려는 장소에 누가 실력자인지 파악 없이 들어가 감당 하기 어려운 상황을
맞이한다.
5. 열심히 할려는 열정 밖에 없다..(열정보다 더 중요한게 방향이란 것을 시간이
지난 후 파악한다)
6. 한참 운영 해보니 이제 뭔가를 알겠는데, 투자할 자금이 어려워진다.
7. 기존 메뉴가 되지 않으니 거기에 메뉴를 추가한다.(조금 변화 할려면 지금의
그대로 하자,,변화 할려면 고객이 충격을 받을수 있도록 변해야 한다)
8. 아파트 앞라면, 저기서 5%만 와도 운영이 충분 하다는 착각을 한다.
9. 어느정도 고객은 있는데, 시설비에 너무 투자 했다면 ,,시설비 회수가 어렵
다는 것을 어렴픗이 느낀다
10.지인들을 생각 하며 창업을 한다.. (개업하는날 고기집의 고객 50% 이상이 지인
이라면 앞날이 어둡다. 개업 하기전 이미 마케팅이 되어서 얼굴모르는 고객이
방문해야 정상이다, 마약(지인)이 고객의 절반이상을 채우고 있다는것은 전혀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는 방증이다.성공 하는 사람은 개업시에 지인들은 별로
보이지도 않는다, 멘탈이 정말 강한 사람은 개업시에 지인에게 알리지도 않는다.
그분들은 외식업에서 지인은 마약이라는 것을 알고있기 때문이다.)
11.경기 탓을 한다.. (최고의 기회는 불경기에 있다는 것을 언젠가는 알게 된다)
12.창업자 편한대로 모든 시설을 한다 ( 고객이 편하고 고객이 필요로 하는 시설을
해야한다 )
13.잘아는 지인이 조언을 해주니 거기에 기대를 건다.
12.종업원에 대한 스트레스가 많다 .(종업원은 편하고 돈 많이 받는 곳을 귀신 같이 안다.종업원은 돈을 벌어주는 사람이 아니고, 주인을 보조할뿐이다)
13.거래처들에 불친절하다( 고객에게 받는 스트레스때문에 이해 되는 부분은
있지만 ,, 거래처의 물수건 공급자까지도 창업자보다는 고기집의 정보를 더
잘알고 있다..좋은 정보원으로 활용 해야 한다.)
14.자기를 인정 하지 않는다,,(전문가가 보기에는 외식업 30점 정도 밖에
되지않는데 본인은 90점 이라고 착각 한다)
15.고기집은 맛만 좋으면 된다고 생각 한다.(10년전 이야기다,, 고객의 선택 폭이
넓어 10,000원을 가지면 고기아니라도 훌륭한 음식이 많다. 고기집이
경쟁이아니라 10,000원대의 모든 음식이 경쟁이다.맛에 마케팅이 결합 하지 않으면
살아 남을수 없다).
16. 모든 문제는 본인에게 있음을 , 고객탓,종업원 탓만 한다
.( 고객이 내 프로그램대로 움직이기만 하면 황금알이라는 희열을 느낄것
이다,, 고객은 절대 내가 만드는 것이다, 종업원 때문에 고객이 방문할
정도 되면 그 종업원은 나의 매장에 오래 있지 않는다. 만들어 놓은 고객을
관리만 잘해주는 종업원도 A 급이다.
17 여기에는 고기집이 너무 많으니 고기집이 없는 곳으로 가서 창업 한다( 세상에
빈틈은 없다..고기집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시장이 있다는 것,,거기에서 일등을
할때만이 충분한 수익을 올릴수 있다는 것을 시간이 많이 흐른후 느낀다).
18. 고기집은 맛은 기본이고,, 접시에 담겨 나올때의 눈으로 맛을 느끼는 점수가
50점이라는 것을, 맛은 있는데 고객이 없을때 느낀다,,
19. 매출은 충분히 오르는데 수익이 나지 않는다.( 매출이 20만원 정도만 추가로
올라도 현재의 인원으로 해결 못하고 종업원이 또 한명 필요 하다는 것을
뒤늦게 느낀다..이런 경우는 객단가는 낮은데 과도한 스끼다시,그로인한 설거지
그릇의 과도한 경우.추가가 나가지 않는 경우, )
20. 마케팅이라는 것을 전단이나 프랑카드로 착각한다,,(프랑 카드한장 50,00원
가지고 마케팅이라 한다면 고객을 농락하는 것이다..누가 보는지도 모르는,
그리고 거기에 삽입되어있는 사진 하나도 평범한 전단을 마케팅 이라는
착각을 한다.. 누구나 하는 것은 마케팅이 아니라는 것을,, 맛은 별로 없는것
같은데 잘되는 매장을 보며 느낀다.
21. 창업후에 매장이 어느정도 활성화되면 근처에 훨씬 강력한 경쟁매장이 입점
한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창업시에는 추후 매장의 출현 까지 생각 해서 경쟁 매장이 출현해도 타격을 입지
않을 정도의 차별화된 구도를 가지고 창업 해야 한다)
22. 아주 값비싼 고기집이 아닌 이상 ,, 추가가 나가지 않는 고기집은 고객이
많아도 수익이 발생 하기 쉽지 않는 다는 것을 경험후에 느낀다,
(예: 저렴 하게 파는 한우고기집, 무한리필 고기집)
**** 준비 되지 않은 창업은 이러한 결과를 가져올수도 있습니다 ****
* 내가 지금 뭐하고 있나 하는 허탈의 시간을 오랬동안 가질수 있다.
* 실패한 창업은 황금 같은 내 인생의 시간을 3년 이상 후퇴시킨다.
* 내가 책임(가족, 종업원)진 사람 들에게 무책임한 사람 으로 인식된다.
* 5년 이상 아니 그 이상을 채무에 시달려야 하는 상황에 봉착할수도 있다.
* 이제까지 살아오며 나를 응원 해준 사람 들에게 점점 신뢰를 잃는 경우가 발생한다.
작은 경험 이었습니다.
고기나라 컨설던트 지 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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